빅데이터 유통 기업 아타드가 KDB넥스트원(NextONE) 부산 1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DB 넥스트원은 2020년 7월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산업은행은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확장을 위해 서울 마포에 이어 2024년 6월 'KDB 넥스트원 부산'을 개소했다.
이번 1기에는 부산에서 둥지를 트는 총 113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구술 심사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 17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산업은행은 1기 보육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전담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투자유치 및 사업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타드 관계자는 “시드 투자유치와 더불어 팁스(TIPS)에 선정되어, 총 20억원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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