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스파클링 와인 신제품 '도스코파스 프리잔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잔떼는 이탈리아어로 탄산감이 적은 '약발포성 와인'을 뜻한다. 이마트는 이번 도스코파스 프리잔떼는 사과, 살구 등 신선한 과일향과 함께 상큼한 레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수 7도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어느 요리와 먹어도 튀지 않고 잘 어울리며 과일과 함께 디저트 와인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4900원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 와인이 인기를 끌자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초저가 화이트 와인 '도스코파스 소비뇽블랑'은 출시 15일 만에 3만병이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물가에 가성비 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아라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스파클링 와인은 파티, 휴가 등 특별한 자리에 특히 잘 어울리는 만큼, 도스코파스 와인과 함께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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