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이 2024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거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벤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비상장 벤처기업이 대상이며 인피닛블록은 스타트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피닛블록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및 전자지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초에 아이엠뱅크, SK증권, 인포뱅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작년 하반기, 금융위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한 바 있다. 블록체인, 암호보안, 키 관리 등 국내 17개 특허도 확보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우수벤처 선정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시장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기회로 삼겠다”며 “해외시장에도 점차 눈을 돌려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
박유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