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미래과학영재 집중과정'이 울산 지역 고교생 31명에게 2주 동안 자연과학의 매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막을 내렸다.
'미래과학영재 집중과정'은 울산 지역 고교생에게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문적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UNIST(총장 박종래) 주최, 울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7월 22일~ 8월 2일까지 UNIST 캠퍼스에서 열렸다.
참가 고교생들은 일반물리, 수학특강, 일반화학 가운데 한 반을 선택해 이론과 실험 수업을 받았다.
권태혁 UNIST 자연과학대학장은 “기초과학은 폭넓은 과학적 사고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이번 프로그램도 학생들이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UNIST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