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는 사내 봉사단 'KVIC Together' 3기를 출범과 더불어 지난달 26일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쿨키트를 제작하고, 이들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KVIC Together 봉사단은 한국벤처투자 기관 전략 방향인 'KVIC형 사회적 책임 선도'를 실천하기 위해, 2022년 출범한 봉사단체다. 올해는 신상한 부대표를 비롯해 54명의 임직원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을 3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
9월에는 생기 있는 마을공원 만들기를 위한 시설 보수작업과 안전발자국 등을 설치한다.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공원을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 등을 제작해 전달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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