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내달 30일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Moving Toward Asia: A New Era in Global BioHealth'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와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 및 정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플랫폼 아톰(ATORM), 신약 평가 플랫폼 오디세이(ODISEI)를 출시했으며, 세계 최초 동물대체시험 플랫폼을 설립한 람다 독일 바이오로직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가노이드를 대표하는 세계적 심포지엄 ODC를 개최하며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쌓아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최근 연내 상장 목표로 초격차 특례 1호 예비심사를 신청한 상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개최하는 네트워킹 행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11월에 베트남과 행사를 함께 개최한 바 있다”며 “올해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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