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일환으로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6월 ESG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이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참여를 다짐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이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참여를 다짐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 사용하기 △실내난방 온도설정 △절전 △음식물 잔반 줄이기 △이메일 삭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줄이기 △종이 사용 줄이기 △전자기기 사용 시 절전 모드 설정하기 △녹색생활 실천하기(탄소중립포인트 쌓기) 등 10가지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해 원내 홍보를 진행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교직원 한명 한명의 실천이 더해진다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화의료원이 함께 하는 365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