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무대와 안방활약을 병행중인 배우 양조아가 김지수·손나은과의 연기호흡으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2일 아티스트그룹 오롯이 측은 양조아가 오는 10일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양조아는 극 중 애연(김지수 분)과는 자매처럼 미래(손나은 분)와는 이모처럼 지내는 피앙세 살롱 원장 '안정인' 역으로 분한다.
양조아의 '가족X멜로' 출연은 드라마 '크래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허쉬', 영화 '1987', '분장', '가시꽃' 등 매체연기는 물론 극단 '양손프로젝트'의 연극 '파랑새' 등 무대연기까지 폭넓은 행보를 펼치는 그의 새로운 연기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JTBC '가족X멜로'는 오는 1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