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데뷔 첫 KSPO DOME 단독공연의 감동을 되새기며,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는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iDOL' in Seoul(아이돌 인 서울) 1회차 공연이 열렸다.
'iDOL' in Seoul은 지난해 6~10월 'I am FREE-TY' 이후 약 1년만에 진행되는 (여자)아이들 새 월드투어의 서막으로, 데뷔 첫 KSPO DOME 입성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우기는 “7년차 (여자)아이들이 KSPO DOME에 왔다. 리허설때도 그랬지만 '성공했네' 싶더라(웃음)”라며 “웅장한 등장을 원했는데 그를 충족시킨 역대급 오프닝이었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소연은 “예스24 라이브홀, 올림픽홀, 핸드볼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 등에 이어 KSPO DOME까지 성장함을 느낀다. 멋진 세트와 함께 등장했을 때 네버버(네버랜드, 팬덤명)들의 함성을 들으니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4일까지 서울공연을 펼친 이후, 월드투어 'iDOL' 일정을 본격화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