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유전 주식회사(이하 태양유전)가 적층 메탈계 파워 인덕터 MCOIL™LSCN 시리즈에 'LSCND1006HKT2R2MF'(1.0x0.6x0.8mm, 높이는 최대치) 등 2사이즈, 2아이템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상품들은 TWS(True Wireless Stereo)나 스마트워치로 대표되는 초소형, 고성능이 요구되는 웨어러블 단말 등의 전원 회로용 초크 코일 용도의 파워 인덕터다.
'LSCND1006HKT2R2MF'는 자사의 기존 제품인 'LSCNB1608HKT2R2MD'(1.6x0.8x0.8mm)와 비교 시 부피가 약 50% 삭감돼 기기의 소형화에 공헌 가능하며 지난 5월부터 자회사인 와카야마 태양유전(와카야마현 히다카군 인난초)에서 양산을 개시했다.
웨어러블 단말은 몸에 걸치는 기기로서 소형화, 고성능화와 동시에 장시간 구동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TWS에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나 고해상도 오디오에의 대응, 착탈 검지나 위치 정보 등을 취득하는 각종 센서의 고도화 등 다기능화도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전원회로는 소형화와 고효율을 양립할 필요가 있고 대전류에 대응할 수 있는 소형·고인덕턴스로 직류저항이 낮은 파워 인덕터가 요구된다.
태양유전은 높은 직류 중첩 특성을 가지는 금속계 자성 재료를 사용해 소형·박형화에 우위인 적층 메탈계 파워 인덕터 MCOIL™ LSCN 시리즈의 라인업 확충에 집중해왔다.
태양유전 관계자는 “이번에 자사의 기존 제품인 'LSCNB1608HKT2R2MD'의 부피를 약 50% 절감하면서도 직류중첩허용전류값은 0.8A를 확보하고 직류저항도 375mΩ으로 저저항을 실현한 'LSCND1006HKT2R2MF'를 상품화 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의 요구에 응해 고기능화·고신뢰화, 새로운 소형·박형화 등 라인업 확충을 진행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