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국가기술자격 실기 대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다. 올해 신설된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을 겨냥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태블로' 활용을 강의한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BI 프로그램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데이터 분석·시각화·모델링 등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실무자 전문 교육을 추진하면서 다수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와 다양한 산업군에서 BI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정형 리포트·이폼 기반 전자문서 사업을 확장하고, 한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BI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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