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가 분산형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와 탈중앙화 신원증명 사업 확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 기반 탈중앙화 원격 인증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탈중앙화 신원증명 솔루션의 핵심 기술은 사용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안면 생체 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이에 알체라는 셀피를 찍는 간단한 과정으로 손쉽게 본인인증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사 AI 안면인식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유럽연합(EU)의 'AI 법(AI Act)'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안면인식 기술과 안면 정보 보호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AI 환경 변화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요구사항에 맞춰 또 하나의 기술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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