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 예비 창업자 취·창업 지원 강화 업무협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들이 '중장년 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들이 '중장년 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와 '중장년 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창업 지원사업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업무협조 △기관 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사업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취·창업 교육, 특강 등 운영 시 업무협력과 지원 등 도내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은 목포상공회의소와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중장년층의 창업 의지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창업유관기관 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전남 도내 만 40세이상 예비창업자 및 올해 신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창업과 관련한 창업 기초·심화 교육을 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지난달 30일 첫 시작했다. 8월과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교육 종료 후 진흥원의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시설 및 창업 교육 등 후속 연계도 지원받는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의 중장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간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중장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과 고용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 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호남·제주권 브릿지 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권역 센터는 총 11개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 5개 센터(전남, 광주, 전주, 여수, 담양)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6개 센터(전남, 광주, 군산, 익산, 전북, 제주)로 구성돼 있으며 호남권 창업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