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효과…아프리카TV, 동시 접속자 수 45만명 돌파

지난 2일 스트리머 '감스트'가 대한민국 양국 국가대표팀 올림픽 경기 소통 중계를 하는 모습. 〈자료 SOOP〉
지난 2일 스트리머 '감스트'가 대한민국 양국 국가대표팀 올림픽 경기 소통 중계를 하는 모습. 〈자료 SOOP〉

SOOP의 아프리카TV 플랫폼이 동시 접속자 수 4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중 유일하게 2024 파리 올림픽 전 종목을 무료로 생중계한 효과다.

7일 SOOP에 따르면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지난 4일 밤에도 아프리카TV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5만명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결승전과 탁구 혼합복식 4강 한중전 등 경기가 열린 지난달 30일에는 평일 심야 시간인데도 40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의 아프리카TV에서 올림픽 중계 콘텐츠를 시청했다.

SOOP은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지상파 3사에서 중계하는 파리 올림픽 32개 모든 종목을 라이브로 중계하고 있다. 유저들은 유료 구독이나 회원 가입 없이도 원하는 중계진의 방송을 골라서 볼 수 있다. 스트리머와 함께 응원하면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SOOP은 파리 올림픽 특집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주요 경기 일정뿐 아니라 경기 결과와 실시간 메달 순위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의 순간, 인터뷰 영상도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금메달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