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우수벤처 선정 사업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며,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경영 성과를 토대로 성장성 등을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 부문은 지속 성장, 일자리, 글로벌, 연구개발, 스타트업, 지역우수벤처 등 6개다.
스틸리언은 지속성장과 일자리 부문에 선정됐다. 스틸리언은 지난해에는 외부 투자 없이 10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약 30.2%을 달성했다.
앞서 스틸리언은 2017년 지속성장 부문, 2021년과 2022년 일자리 부문에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등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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