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링크(DeepLink) 재단은 지난 7월 27일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개최된 '탈중앙화 AI의 미래' 서밋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딥링크 프로토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브랜든 머피는 서밋에서 딥링크를 게임 및 AI 산업을 위한 탈중앙화 클라우드 게임 프로토콜로 소개했다. 딥링크는 중앙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이 프로토콜은 DBC AI 퍼블릭 체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향후 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딥링크는 탈중앙화 구조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및 AI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중앙 서버 없이도 원활한 게임 스트리밍과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무결성을 보장한다”면서 “딥링크의 목표는 이러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것이다”고 밝혔다.
서밋에서 논의된 탈중앙화 AI의 주요 이점으로는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 시스템 투명성 향상, 중앙화된 통제의 감소 등이 강조됐다. 특히, 딥링크의 탈중앙화 클라우드 게임 프로토콜은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의 몰입도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브랜든 머피 CMO는 “딥링크 프로토콜은 탈중앙화된 기술의 힘을 바탕으로 게임과 AI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