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과 한국이커머스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영식)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하렉스인포텍 본사에서 'AI직거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렉스인포텍 인공지능(AI)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이커머스사업협동조합 소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한 우수 제품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양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하렉스인포텍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AI직거래 플랫폼을 한국이커머스사업협동조합에 공유한다. 플랫폼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고도화를 위해 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국이커머스사업협동조합은 소속 회원사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 AI직거래 판매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회원사들에 AI직거래 커머스를 소개하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이번 제휴로 AI직거래 사업을 활성화해 국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소비자 혜택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최근 자체 개발한 일반 상거래 지능으로 세계적 권위 학회인 제38회 세계인공지능학회(AAAI)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이커머스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간 정보 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상품 제조·개발·유통을 담당하는 90여개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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