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부모 10명 중 7명이 자녀 돌 전후로 문화센터 수업 수강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에듀캠프 트니트니가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트니트니 앱 19만 회원 중 여름학기 수업등록 학부모 9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녀의 문화센터 수업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서 학부모 72.3%가 자녀의 '생후 7~18개월'에 첫 문화센터 수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13~18개월(39.8%) △7~12개월(32.5%) △19~24개월(10.2%) △6개월 이하(6.6%) △25~30개월(6.3%) 순이었다.
학부모들이 자녀 문화센터 수업을 고려할 시 가장 중요한 핵심 요인은 '아이의 선호도'였다. 이어 '수업내용 및 커리큘럼(26.8%)'과 '선생님(20.4%)'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 현재 수강 중인 문화센터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조사에서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72.6%) △넓고 청결한 강의실(23.4%) △주차 편의성(22.5%) 등 환경적인 부분도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트니트니 관계자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