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팁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민간 투자사와 함께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정부 대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블루랩스는 2년간 최대 5억원 R&D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2억원 규모 추가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생활용수에 잔존하는 유해 중금속을 흡착하는 소재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를 활용한 수질오염물질 흡착 소재 브랜드 '오이스터퓨리'를 개발하고 있다. 굴 껍데기 자원화 시장, 친환경 수처리 소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 LG전자, SK에코플랜트 등 다수 대기업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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