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병원, 난자 냉동 팝업스토어 '지금 저장소' 선보여

행사 촬영 이미지. 사진=마리아병원
행사 촬영 이미지. 사진=마리아병원

난임센터 마리아병원이 8일부터 25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난자 냉동 팝업스토어 '지금 저장소'를 운영한다.

지금 저장소는 2030 세대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난자 냉동' 및 '배아 냉동'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하고, 이들에게 응원과 공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임태원 경영부원장은 “앞으로도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난임 전문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은 송파마리아(마리아플러스) 의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난자 냉동 및 배아 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멀게만 느껴지는 출산 및 임신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팝업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난임 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기여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나의 소중한 가치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지금다이브 △지금레시피 △지금사진관 △지금 저장소 △지금상담소 △리워드존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마리아병원은 토크 콘서트,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성이 임신 및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