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가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라온시큐어 최대주주인 이 대표는 자사 보통주 5만 5512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이 대표 보유주식수는 총 967만1000주로 증가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순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을 필두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2012년 설립된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이며, 지난해 설립 후 최초로 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라온시큐어는 탄탄한 보안 솔루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보안·인증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용적 메타버스를 표방하는 AI·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도 설립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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