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플랫폼이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시장 수요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HCL소프트웨어는 인도 IT서비스 기업 HCL테크놀로지스 자회사다.
HCL소프트웨어는 AI, 자동화, 데이터 분석, 디지털 혁신, 엔터프라이즈 보안 분야 75개 이상 솔루션을 세계 130개국 2만여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220개 이상 기업이 HCL소프트웨어와 함께 하고 있다.
씨플랫폼은 최근 '사이버아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AI·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번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으로 AI·DX 부문 솔루션도 추가로 확보했다.
한상욱 씨플랫폼 대표는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AI·DX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IBM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협력 중인 파트너사도 HCL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쉽게 온보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
박두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