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디사일로(대표 이승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기술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온라인 교육에 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서울사이버대 노건태 공과대학장, 천지영 AI융합대학장, 박찬수 전기전자공학과장, 윤재현 교수가, 디사일로 최정우 Strategy Lead, 이혜진 BD Manager, 성명비 BD Manager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교육, 자문, 홍보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협약식 이후 서울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환경 및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등 스튜디오와 데이터센터 등 캠퍼스를 투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디사일로는 민감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협업 환경을 개발,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분야의 리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암호화된 상태로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는 동형암호 기술에 기반해 데이터 자산 유출 없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디사일로 데이터 클린룸'을 개발,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 박찬수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와 디사일로 모두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최신 교육 환경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보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4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인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미래 혁신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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