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전문 경호팀의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SK쉴더스 전문 경호팀은 1인 가구·여성·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과 더불어 공무원, 사회복지사, 고객 응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활동이다.
안전 교육의 대표 사례는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강의로, 실제 범죄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과 긴급상황에 빠진 타인을 구하는 방법을경호팀이 직접 알려준다.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강력 범죄를 분석하고, 상황 별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스쿨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안전 관련 OX 퀴즈와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때의 행동 요령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해 왔다.
SK쉴더스 전문 경호팀은 올해도 공무원, 예비 창업자,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대상으로 6월까지 총 10회의 강의를 진행했고 약 270명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부터 사회공헌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경우 올해 4월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호신술 강의를 4회 진행했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공식 블로그를 통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호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신변 보호, 중요 물품 호송 등 경호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소개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앞으로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개발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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