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2일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
정부, 민간, 학계 등 180여 기관이 참여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 기관의 다양한 제품을 행사장 내 마켓에서 소개하고 판매한다.
오프닝과 리더스서밋 행사를 비롯해 학계, 민간, 비영리 등 18개 주요기관에서 세미나, 토론, 사례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세션을 실시한다.
전시홍보 부스에는 SK, LG, 포스코, 카카오, 호반, 코오롱, 현대해상, BGF 등 주요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또 행정안전부, 한국동서발전,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분야와 학계, 협단체,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등 130여곳이 참여한다.
각 부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대기업과 소셜벤처에서는 '가치 소비 체험 공간'을 준비한다. 참가자는 50여개 마켓에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와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