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한국석유공사와 전자제품 재활용 통한 순환경제 나서

E-순환거버넌스가 8일 한국석유공사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순환거버넌스가 8일 한국석유공사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8일 한국석유공사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석유공사가 있는 울산혁신도시 내 순환경제를 완성시키는 것과 동시에 자원순환이라는 선한 영향력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협약에는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 △폐기물 발생량 억제 △친환경 물질 재활용을 통한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등 협약의 목적인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E-순환거버넌스는 한국석유공사로부터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량에 따라 △Scope3 온실가스 감축 인증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성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ESG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6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감탄(탄소감축) 콘서트를 개최한바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