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ICT총연합회-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정부정보화협의회, 디지털 전환시대 국가 SW·ICT산업 발전 협력

주경애 정보화협의회장,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신우찬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왼쪽부터)이 국가 SW·ICT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주경애 정보화협의회장,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신우찬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왼쪽부터)이 국가 SW·ICT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한국SW·ICT총연합회(회장 조풍연)와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회장 신우찬), 정부정보화협의회(회장 주경애)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국가 SW·ICT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민·관·협·단체는 △SW·ICT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및 발전 △SW 제값주기 및 생태계 개선, 확산 △공공부문 지능정보화 지원 및 초월 제품·인재 발굴 시상, 국내외 판로 확대 △공공부문 정보화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콘퍼런스 기회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은 “협약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분야별 정보화 전문가들과 협력해 ACX 시대 국가 SW·IC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상호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발걸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2024 글로벌디지털초월대상 시상 및 콘퍼런스'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기술혁신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는 국내 공공부문 SW산업 분야 경쟁력 제고와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발주관리 개선에 앞장서 왔다. 정부정보화협의회는 국가 정보화 및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중앙정부 정보화 담당자 협의체다.

한국SW·ICT총연합회는 국내 산업분야별 SW·ICT 100여개 협·단체가 연합해 2018년 1월에 설립해 그동안 디지털·스마트 시장 확대 및 AI시대 혁신성장,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SW·ICT 가치보장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SW진흥법 전면개정 및 데이터3법 통과 등에 힘썼으며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 SW·ICT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