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 퍼즐데이터(대표자 김영일)가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에 생성형 AI 챗봇, PiDi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퍼즐데이터는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서 선정하는 프로세스 마이닝 대표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프로디스커버리는 기업의 여러 업무 시스템에 기록되는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탐색하고 모델링 하는 솔루션이다. 퍼즐데이터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프로디스커버리에 반영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된 프로디스커버리 3.3은 △생성형 AI 챗봇 'PiDi' △프로세스 에셋 라이브러리(Process Asset Library,PAL) △Batch Job 관리 기능 등 전에 없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분석 결과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AI 챗봇 'PiDi'를 도입함으로써 문답식 채팅을 통해 적절한 시각화 도구 추천 및 시각화된 차트의 유의미한 정보 추출 등 보다 쉽게 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디스커버리는 신한은행, 교보생명, SK텔레콤, LS Electric 등 금융 · 제조 · 공공 · 유통 · 병원 · 온라인 각 분야 유수의 기업들이 도입하여 △기존 업무 프로세스 분석 시간 단축으로 인한 비용 절감 △자동화 가능한 프로세스 발견으로 생산성 증대 △상시 업무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이상 조치 자동화를 통한 관리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얻고 있다.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이사는 “프로디스커버리 3.3의 출시로 우리는 프로세스 마이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생성형 AI 챗봇 PiDi와 프로세스 자산 라이브러리(PAL)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PiDi는 대화형 문답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PAL은 표준화된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화를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프로세스 마이닝은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시각화하고, 숨겨진 병목 현상이나 비효율성을 찾아내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번 혁신적인 기능들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명확한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 및 비즈니스 컨설팅사 MAXIMIZE MARKET RESEARCH PVT. LTD는, 프로세스 마이닝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9.2%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시장의 엄청난 잠재력과 수요를 반영하고 있어, 프로세스 마이닝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세스 마이닝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프로세스 마이닝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퍼즐데이터는 오늘 9월부터 매월 정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프로세스 마이닝의 기본 개념과 이해를 돕기 위한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담당 직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퍼즐데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