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은산장학재단'은 학생 50명에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은산장학재단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6월 약 한 달 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청서 접수를 바탕으로 학업성적 및 추천서 평가 등을 통해 진행했다. 재단은 최종 선발된 장학생 50명에게 2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청호나이스는 2010년 '은산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천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재단 이사장 정휘동 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은산장학재단은 미국에서 '정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한인 문화회관에서 장학생 20명에게 총 4만달러를 수여한 바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
김신영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