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일본에서 전기차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경쟁사 차량 소유자도 처음 초대했다.
현대차 일본법인(HMJ)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일본 시오즈현에서 전기차 체험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현대차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N 등 전기차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아이오닉 5 N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현대차 전기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에는 토요타, 테슬라, 닛산 등 경쟁사 소유자도 초청했다. 테슬라 모델3(전기차), 토요타 프리우스(하이브리드), 닛산 리프(전기차) 등 다양한 차량 소유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일본법인에 따르면 전기차 행사 참가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