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프로야구 원정팬을 위해 야구장 입장권과 가성비 숙소를 결합한 형태의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창원NC파크 원정뛰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가성비 국내숙소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내야석 좌석 티켓을 결합한 상품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3연전 가운데 1경기의 내야 입장권 2매와 마산역 인근에 위치한 가성비 숙소 잠자리호텔 숙박권을 동시에 구매하게 된다. 잠자리호텔은 창원NC파크에서 차량으로 6분 거리다.
내야석 2매와 잠자리호텔 일반룸 1박 가격은 7만3450원, 내야석 2매와 잠자리호텔 트윈룸 1박 가격은 8만8600원이다. 다만 내야석 티켓은 좌석이 아닌 예매권의 형태로, 티켓 예매 일정에 맞춰 좌석을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원정응원과 여행을 함께 하고 싶어하는 700만 야구팬을 위해 NC 다이노스 구단과 협업해 만든 패키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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