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공단 직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할 방안을 습득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도 디지털 교육 관련 수요가 높은 것도 반영됐다.
이달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교육생은 회차별 40명 내외로 총 200명 규모로 예정됐다.
교육내용은 △ChatGPT 및 파이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교육 △외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엑셀 교육 및 실습 △데이터 시각화 방법 교육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단계 진행 등으로 구성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이니만큼 직원들도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라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