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라인, 전자연구노트 CSAP SaaS 표준등급 획득

사이버라인의 '알앤디노트'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사이버라인
사이버라인의 '알앤디노트'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사이버라인

사이버라인이 전자연구노트 '알앤디노트'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CSAP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서비스 제공자의 기술적 역량과 보안, 운영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부여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보안 관리 체계와 데이터 보호, 서비스 운영의 투명성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알앤디노트는 효율적인 연구수행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연구노트 서비스로, 최근 추가된 기능인 웹 오피스 연동을 통해 기존 파일/에디터 방식에 이은 총 3가지의 다양한 연구노트 작성방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점인증을 통해 연구노트의 공신력을 확보한다.과제 연계관리와 연구문서 스토리지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추가로 수행할 수 있고, WBS를 통한 세부일정 관리 및 각종 이력조회를 통한 감사 기능을 제공한다. 기관별 전용 URL 제공 및 기관 별도 DB 생성을 통한 높은 사용자 환경 독립성을 제공하며, 다수의 민간기업과 대학/공공 연구기관에서 알앤디노트를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박진영 사이버라인의 사장은 “이알앤디노트를 통해 국가·공공기관의 연구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연구시스템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라인은 알테오젠, 포스코, 코오롱생명과학, 에쓰오일, 지씨셀, 동국제약 등 민간기업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같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150개사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는 등 꾸준히 전자연구노트 사업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AI전문 기업인 솔트룩스와 MOU를 맺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