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독박투어3', 스머프→오픈카 귀족…새 시즌 포스터 오픈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AXN, K·star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AXN, K·star

'독박투어'가 새 시즌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독박투어'는 2023년 9월 시즌1부터 출연자가 자비로 여행 경비를 내는 초유의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모아 지난 8월 10일 시즌2 마지막 방송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독박투어'는 시즌3 론칭을 확정해, 오는 24일(토) 저녁 8시 20분 시즌3 첫 방송의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에는 채널S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 AXN, K·star가 공동 제작하며, 4개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면서 더욱 많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시즌3에서는 역대 최장거리 여행지로 유럽행을 택해 신선한 볼거리는 물론, '독박즈'의 물오른 케미로 더욱 강력한 재미와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독박투어3' 공식 포스터 2종을 선보여 시즌3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우선 공식 포스터에서 이들은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를 배경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인 '스머프' 분장을 시도해 시선을 강탈했다. '맏형' 김대희는 흰 수염을 뒤집어쓴 '파파 스머프'로, '막내' 홍인규는 얼굴부터 발끝가지 파란색 분장을 한 채 '나? 홍인규머프'라는 팻말을 목에 두르고 있어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유세윤은 "여행 경비 누가 낼래? 내고 싶은 사람?"이라는 문구 옆에서 홍인규를 바라보며 "우리 인규 어딨쥬?"라고 묻는 듯한 포즈를 취했고, 김준호는 "장동민 동맹 어떤데?"라고, 장동민은 "응, 고민해볼게"라고 말하는 듯한 문구로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이들이 스머프로 변신을 한 이유는 시즌3 첫 여행지인 튀르키예 카파토키아가 바로 '스머프'의 모티브가 된 마을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 이곳을 방문한 '독박즈'가 스머프 분장을 하고 어떤 여행을 즐겼을 지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체코를 배경으로 오픈카를 탄 '독박즈'가 마치 중세 유럽의 귀족들처럼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국적인 체코의 거리에서 빨간색 오픈카를 탄 이들은 화이트 셔츠로 의상을 맞춰 입고 저마다 고급진 귀족룩을 선보였다. 특히 포스터 중간에는 "좋을 때 즐겨! 독박은 한 순간이야~"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서, 체코에서 벌어질 '독박 게임'과 이들의 대환장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이제는 동남아를 넘어 유럽으로 떠나, 더욱 강력해진 재미와 차원이 다른 볼거리로 돌아올 '독박투어3' 첫 회는 오는 24일(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Btv, AXN, K·star를 통해 동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