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이전 기술의 안정적인 기업 안착 및 기술 활용도 제고 등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사업화 직접지원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지역기업으로 이전돼 기술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 중소·중견기업이면서 4~11월 내 전북테크노파크 중개를 통해 기술이전을 완료했거나 이행 예정인 바이오 및 전후방 기업이 대상이다.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보조금 신속집행을 위해 협약 시 50%를 바로 지원한다.
사업 지원내용은 필수품목과 자율품목을 선택해 기업당 1250만원 이내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기술개발형(R&D기획)과 상용화지원형(시제품제작)으로 나뉜다. 필수품목과 자율품목은 R&D기획, 시제품제작, 마케팅, 컨설팅, 검인증, 해외특허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규택 원장은 “기술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통한 혁신 기술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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