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아시아 팬들과의 뜨거운 교감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12일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지원은 최근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등에서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 MY ONE'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팬미팅들은 최근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K드라마 속 대표 여주로서 김지원을 향한 관심을 반영한 듯,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지원은 이러한 환영열기에 화답하듯, 다재다능한 매력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OST '바람이 되어(風になる)'로 타이베이, 마닐라에서는 팝송 'Stupid Cupid'(스튜핏 큐피드)로 발랄하게 팬미팅의 포문을 여는 것은 물론, 연기했던 캐릭터별 플레이리스트와 프로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코너와 게임들로 다정하게 소통하는 모습은 현지 팬들을 크게 주목시켰다.
이는 팬미팅 현장에서의 열기와 함께, 일본 프로그램 Oha!4, 더 타임 인터뷰 등 각지 현지매체의 집중보도 릴레이로 이어졌다.
한편 김지원은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로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 MY ONE'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