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원더우먼 싱글맘 캐릭터로의 완벽한 변신과 함께, 안방극장을 새롭게 두드리기 시작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김지수는 이혼 후 산전수전을 겪으며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원더우먼 싱글맘 금애연 캐릭터로서의 첫 모습을 드러냈다.
가족을 위해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치열하게 살아온 원더우먼 면모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X-남편 변무진(지진희)이 건물주로 다시 등장하며 자식들과 함께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은 강인한 어머니이자 따뜻한 여자로서의 면모를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게 느끼게 했다.
이처럼 김지수는 그동안의 캐릭터패턴을 벗고 생활감 넘치고 인간미 있는 캐릭터로 변신, 시청자들을 새롭게 주목시키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