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패션산업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라더코리아는 의류프린터 GTX Pro 2종(GTX-423, GTX-424)와 함께 디지털 프린팅에 자수가 접목된 DTE 솔루션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전시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다.
DTE 솔루션은 흰색 자수 위에 컬러를 올리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프린팅 방식이다. DTE 솔루션을 활용하면 그라데이션 표현까지 가능해 자수 비용 절감과 동시에 유색 실로 표현하기에 제한적이었던 디자인의 퀄리티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색상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브라더코리아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코백과 티셔츠 중 선택해 나만의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에코백에는 DTE 기법은 물론 DTG와 DTF 기법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방문객 외에도 인공지능(AI) 패션테크 특별관 내 업체들이 준비한 디자인을 브라더 GTX Pro로 인쇄해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AI로 제작한 디자인을 현장에서 출력해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전시 기간 브라더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창업·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또는 GTX 구매·렌탈 상담을 받은 후 오는 9월 27일까지 제품을 계약할 경우, 최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