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尹 특사로 도미니카 대통령 취임식 파견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파견된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열리는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취임식에 김 전 비서실장을 경축 특사로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신임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사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도미니카공화국 고위 인사와 면담 등을 가질 계획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지역 내 우방국이다. 1962년 수교한 이래 정무, 경제통상,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