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가 공동 주최하는 “NEXT AI & Big data Summit 2024”가 9월 27일(금)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의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제조, 금융,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핵심 분야에 AI와 빅데이터의 적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교통량 분석, 회의록 작성, 범죄 음성 분석 등 정부 행정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인앤드컴퍼니가 공동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 분야에 생성 AI가 적용됨으로써 창출되는 경제 효과는 2026년 기준 총 3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의 혁신을 만드는 AI & 빅데이터 기술은 무한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생성 AI가 대중화됨에 따라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해졌다. 양질의 데이터가 많을수록 AI가 도출해내는 결과값이 우수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메타는 유럽연합의 엄격한 개인 정보 보호 규제에 따라 양질의 결과값을 제공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자사 AI챗봇인 '메타AI'의 유럽 출시를 보류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같은 이유로 'AI리콜' 서비스를 연기한 바 있다. 기술의 도입을 넘어 상호 보완하며 발전하는 AI와 빅데이터 사이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이에 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가 공동 주최하는 “NEXT AI & Big data Summit 2024”에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차세대 AI와 빅데이터 전략을 제시하여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nab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