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조정선수단원 2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중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 선수는 강현주, 배지인 선수 2인이다.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이다. 두 선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두 선수의 사기 진작과 응원을 위해 격려금을 지원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에 앞서 넷마블조정선수단원은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출정 선언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대회 선전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현주 넷마블조정선수단 선수는 “좋은 기회에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고 남은 기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배지인 선수는 “저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넷마블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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