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컨설팅 전문기업 콤비로는 지난 8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전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AI 기술 활용에 관심 있는 공공서비스 부문 신사업 기획 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술적 배경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참가자가 직접 체험했다. 또한 팀 모둠활동과 비주얼씽킹 작업으로 가상의 신사업 비즈니스모델을 실제 수립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생성형 AI를 접목한 검색서비스, 논문 및 보고서 추천 서비스, PPT 제작 서비스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정보기술(IT) 전문가는 “서로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프로파일링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실습해 보면서,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윤주 콤비로 대표는 “생성형 AI를 다루는 스킬보다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주목하며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고민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고민은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다음 교육 프로그램은 9월 11일 서울교육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9월 9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