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조직위원회는 제26회 IRO 한국 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고 13일 밝혔다.
13개 종목과 32개 부문으로 구성되는 한국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1976명이 참가한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대회에서 상위 참가자는 내년 1월에 개막하는 IRO 세계 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IRO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로봇스포츠 컨테스트로 제26회 세계대회는 내년 1월 부산에서 열린다.
전비호 IRO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정신으로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본선에 이어 내년 세계대회에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
이호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