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김연수 수학교육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3억7000여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앞으로 수론 분야인 △랭글랜즈 펑토리얼리티 추측 △셀베르그 클래스 △L-함수의 푸리에 계수 △마르코프 곡면 등의 차세대 창의융합 인재양성 등 국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연구진은 김연수 교수(연구책임자)를 비롯해 권도용 수학과 교수, 정근영 수학교육과 교수와 이윤복 인천대 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BRL은 특정 연구주제 중심의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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