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대표 빈중일)은 광복절은 맞아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복약지원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KB캐피탈이 후원하는 복약지원사업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독립유공자 및 유족 100명에게 지원된다. 고령화로 인한 복합적인 질병 치료로 다양한 약을 복용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캐피탈은 복약지원사업을 통해 올바른 복약 관리를 위한 약물 부작용 예방 방법, 오남용 방지 방법, 적절한 약물 섭취 방법 등이 담긴 가이드북을 약물 케이스 등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약물전문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상시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약사 및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복약상담 채널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AI에 기반한 콜서비스나 문자메세지 알림을 통해 복약 시간 안내하고 복용 내역도 기록 수 있는 디지털 복약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여 수혜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고령으로 인해 복약 관리가 쉽지 않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
이형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