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해외 판로지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과 경북경제진흥원은 '2024년 경북세일페스타 해외 TV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일본 테레켄 등 해외 TV홈쇼핑 4개사에 경북 소재 중소기업을 입점, 방송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받을 경북지역 소재 중소기업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올곧이의 홍삼, 월영교달빵 농업회사법인의 크림방 5종, 농업회사법인 이비채의 홍삼·인삼 음료, 가을향기농원의 영주 별사과, 에코벤의 세박세제 등 5종이다.
홈앤쇼핑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북 소재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 협업을 확대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경북 소재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류열풍이 강하게 불 때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태국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참가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베트남 K-마켓에 홈앤쇼핑 전용관 개설 등 중소기업 해외판로 확대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