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개학 앞둔 교육업계, 무료 평가시험 쏟아낸다

[에듀플러스]개학 앞둔 교육업계, 무료 평가시험 쏟아낸다

개학이 다가오면서 자녀의 새 학기 학습 로드맵을 세우려는 학부모들 움직임이 바쁘다. 이에 맞춰 교육기업들도 각종 평가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윤선생은 '제7회 윤선생 학력평가' 실시를 앞두고 8월 2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윤선생 학력평가는 △파닉스·어휘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영역의 성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학년 구분 없이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응시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 후 응시하면 된다. 비회원은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학습 상담을 신청하면 무료 응시권이 제공된다.

비상교육 온리원은 9월 8일까지 중학생 대상으로 '영어·수학 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신규 회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학년별 진단평가 시험지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시험지를 다운로드한 회원과 온라인 서점에서 시험지를 받은 회원 중 홈페이지에서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답안지와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에듀플러스]개학 앞둔 교육업계, 무료 평가시험 쏟아낸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9월 14일까지 '수학·과학 창의사고력 진단검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대상은 7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검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후 희망하는 센터에 방문해서 응시하면 된다. 검사는 수학·과학 창의 사고력 진단, 융합 인재성향 진단 두 가지다. 진단검사를 마치면 전국 와이즈만 회원 통계를 기반으로 적합한 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대교눈높이는 초등학생 회원을 위한 '2024년도 1학기 프리미엄 총괄평가'를 진행 중이다. 총괄평가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 과목은 학년별로 다르다. 총 2회 제공되는 결과 리포트로 학생의 전국 단위 성적과 학업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눈높이 선생님이 총괄평가 결과를 토대로 맞춤 학습 컨설팅을 제공해 학습 방향 설계를 돕는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