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대표곡 'Dynamite'로 또 하나의 글로벌 최초 기록을 세웠다.
16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일본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싱글곡 'Dynamite'로 오리콘 8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2020년 8월 발표 이후 4년만의 일로, 지난해 4월 7억 스트리밍 기록에 이어 1년4개월만에 1억 스트리밍을 추가누적한 것이다.
특히 밴드 요아소비(YOASOBI),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 등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첫 8억 스트리밍 성과로, 방탄소년단과 싱글곡 'Dynamite'의 인기행보가 여전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한 K팝가수 첫 미국 빌보드 '핫100' 정상, 한국 가수 첫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일본 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다이아몬드 인증'(5억회 이상) 등 기존 글로벌 '최초' 기록에 이어지는 또 하나의 쾌거로 유의미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7년 발표된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로 최근 멜론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