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건립 기본구상 용역 마쳐

경기 과천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기 과천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기 과천시는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4 부지 지하3~지상5층, 연면적 1만6542㎡ 규모로 복합공공시설을 건립한다.

해당 건물에는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복합공공시설의 건축계획과 차별화된 관리·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복합공공시설 건립의 타당성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경제적 편익 발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천시는 기본계획안 확정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한 타당성조사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지방재정투자심사승인 기간을 단축해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복합공공시설은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시설로 가능한 최대한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도록 복합공공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