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환과 차은우가 싸이흠뻑쇼 2024에 자리한 관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다.
17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투어공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인천' 1일차 공연이 열렸다.
'싸이 흠뻑쇼'는 2017년부터 시작된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올해는 원주,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 등의 일정으로 전개중이다.
이번 인천공연은 올해 싸이 흠뻑쇼의 막바지 지점으로 열렸다. 시그니처라 할 코믹오프닝의 올해 주인공은 박지환과 차은우였다.
두 사람은 범죄도시 스핀오프 격의 콘셉트와 함께 솔로가수 오디션 포맷의 영상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박지환은 시그니처 캐릭터인 장이수로의 변신과 함께 싸이와의 유쾌한 소셜댄스를 펼치며 3만1000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한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는 오는 24~25일 수원공연과 함께 우천취소된 과천공연 추가분을 더해 마무리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